오샤르 글로벌 유동성의 비춰진 한국증시에 대한 시각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남유럽 리스크가 불거진 최근 1주일간의 금융시장 흐름을 보면 흥미로운 현상이 관찰된다. 아시아 증시 중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가장 가팔랐던 대표적인 국가는 한국과 대만이다. 하지만 최근 이들국가에서 외국인 매매패턴은 엇갈리는 양상이다. 최근 원화의 절상폭이 제한되는 이유도 이러한 연유라 본다. 달러화 강세 기조로 대부분의 주요국 환율은 자국통화의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지만 한국의 경우 그 폭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이 같은 흐름은 한국경제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반영되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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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르 어려운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비관적인 필요는 없다. 요즘과 같은 무기력한 시장은 자칫 투자자들로 하여금 2008년의 패닉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현재의 불확실성이 이전의 금융불안, 즉 시스템 리스크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조정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다만 당분간 시장의 에너지 축적과정이 진행될 수 있음은 염두에 두자. 저점확인 속 반등모색 국면을 예상한다. 전략에 있어서도 수급의 차별화가 진행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이 유리하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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