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샤르 글로벌 유동성의 비춰진 한국증시에 대한 시각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남유럽 리스크가 불거진 최근 1주일간의 금융시장 흐름을 보면 흥미로운 현상이 관찰된다. 아시아 증시 중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가장 가팔랐던 대표적인 국가는 한국과 대만이다. 하지만 최근 이들국가에서 외국인 매매패턴은 엇갈리는 양상이다. 최근 원화의 절상폭이 제한되는 이유도 이러한 연유라 본다. 달러화 강세 기조로 대부분의 주요국 환율은 자국통화의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지만 한국의 경우 그 폭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이 같은 흐름은 한국경제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반영되었음을 뜻한다